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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어린이날 민규와 함께 파주 영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파주 영어마을은 딸기네로 유명한 헤이리 예술인마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아침 일찍 서두른다면 하루동안 두 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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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에 이렇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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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여서 담벼락 아래 이름모를 예쁜 들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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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IMMIGRATION OFFICE라고 쓰여 있는 건물이 나옵니다. 이 안으로 들어가서 티켓을 구매합니다. 성인 6,000원, 어린이(만 4세~18세)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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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을 구매하면 영어마을용 여권을 함께 줍니다. 여권을 가지고 위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입국심사대를 통과해야 영어마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연출된 상황이긴 하지만 외국인이 실제로 앉아 있고 외국에 입국심사하는 것처럼 영어 체험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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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대를 통과하면 다시 건물 밖으로 나와 영어마을 입구로 이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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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에 들어서면 상점가가 펼쳐집니다. 마트와 식당 그리고 카페들이 있고, 모두 직접 이용(구매) 가능합니다. 원칙적으로 영어마을에서는 영어로 말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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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가 끝나는 지점에 빨간 전차가 한 대 서 있습니다. 영어마을 도로 위에 철로같은 것이 보이긴 하나 이 날은 운행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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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행사로 진행된 무료 핸드페인팅 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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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 시내로 들어가는 길. 좌우에 있는 건물들은 각 종 영어학습이 진행되거나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진행하는 영어학습에 참여하려면 입장권 외 별도로 이용티켓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단, 입장권 구매시 무료 상황별 체험 학습 1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경찰서, 병원,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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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 콘서트홀. 콘서트홀에서는 짧은 영어뮤지컬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미리 프로그램 확인 후 이용하면 짧은 일정동안 보다 알차게 영어마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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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관람 후 주연배우들과의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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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홀 외부 한 쪽 모퉁이에서는 공개 영어퀴즈쑈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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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야외공연장에 설치된 에어바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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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 시티홀(시청)과 전차. 입구쪽에 빨간 전차 외에 전차가 한 대 더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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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이벤트로 엠게임에서 캐릭터 인형들과 무료 기념 촬영과 가면을 나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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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 건물들 중 일부는 외국인 강사들의 기숙사와 단기 캠프 참가 어린이들의 숙소가 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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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들러 시원한 음료수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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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에서 일하는 외국인 강사들은 자연스럽게 말을 건내기도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왔다는 외국인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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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보니 축구캠프도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짧은 하루의 일정으로 영어를 배운다기 보다는 한국에서 작은 영어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나름대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체험 여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초등생 자녀의 경우 단기 캠프는 꽤 유용하다는 얘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굳이 한국말도 익히기 전에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현실이 우울하긴 하지만, 하루 가족 나들이로는 괜챦은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 민규의 짧은 영어마을 체험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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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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