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옥외광고 국제 광고제 '2008 One Show'에서 국내 최초 '금상' 수상
Ad 2008. 5. 26. 01:32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옥외광고가 국제 광고제 '2008 One Show'에서 국내 최초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광고는 홈플러스 잠실역사 옥외광고로, 2007년 홈플러스 잠실점 오픈을 앞두고 잠실역사에 3달간 집행됐다. 이 광고는 잠실역사 기둥에 홈플러스 매장 진열대 사진을 랩핑함으로써 소비자가 잠실역사를 할인점으로 착각하게 하는 즐거운 체험광고로, 홈플러스 잠실점은 이 광고로 인해 오픈 당일 예상 매출의 550%를 달성하기도 했다.
홈플러스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이유신 국장은 "옥외광고는 소비자의 생활 속에 가장 가까이 접해 있는 접점 광고로, 소비자를 즐겁게 참여시킬 수 있는 훌륭한 매체."라면서 "이번 홈플러스 광고는 거리의 미술관이 주는 문화적인 즐거움처럼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착각을 일으켜 잠실역에 가면 생활에 플러스가 되는 홈플러스가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인식시켜 매출까지 이어진 광고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One Show에서 홈플러스 광고는 기존의 '옥외광고는 단순하다'는 고정개념을 뛰어 넘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의 즐거운 체험'을 유도함으로써 옥외광고의 효과를 증폭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옥외광고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부분의 광고제가 약 200여 개 이상의 카테고리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과 달리 One Show는 약 70여 개 카테고리로만 구분해 아이디어가 뛰어난 소수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광고계에서는 본상 수상이 어려운 광고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일기획의 금상은 대한민국 최초의 One Show 본상 수상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1975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33회 째 를 맞은 One Show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새로운 아이디어' 를 가장 중시하는 광고제로, 최근 글로벌 광고계에서 기존의 3대 광고제에 속했던 클리오와 뉴욕페스티벌 대신 One Show와 D&AD(인쇄)를 깐느(필름)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새롭게 평가하는 등 One Show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60개국에서 총 23,825편이 출품된 One Show는 깐느광고제(07 깐느: 81개국 25,660편 출품)와 함께 전 세계 많은 광고인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광고제로 해외에서 더 유명한 국제 광고제이다.
(출처 : 삼성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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