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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5일 홍콩에서 ‘샤인폰’에 유명 영화배우 유덕화의 친필을 새긴 ‘샤인 유덕화 스페셜 에디션(Shine x Andy Lau Special Edition)’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출처 : LG전자 http://www.lge.co.kr/cokr/pr/pr_news/FrontBoardDetailCmd.laf?mncode=NEWS&actcode=NEWS&seq=9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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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이저 휴대폰 제조사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대표적인 TV 애니메이션인 ‘심슨 가족(The Simpsons Movie)’을 삼성전자 휴대폰 속으로 집어넣었다. ′2007 CES′에서 미국 20세기 폭스사와 함께 제작한 ‘심슨폰’을 출시하기도 했었다.

모토로라는 영국의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을 모델로 한 세계 1대 뿐인 ′MOTORAZR by 데이빗 베컴′ 휴대폰을 제작해 자선 옥션에 출품하기도 했다. 또한 모토로라는 2005년 ′M1000′ 발매시에도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를 이미지화 한 핑크의 M1000를 제작해 한정판을 출시한 적 있다.

관련기사 : 한정판매 휴대폰 마케팅 ′오늘도′ 계속된다(아이티타임스 http://www.ittn.co.kr/view_new.asp?cts_id=31118)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에서는 '한정판'이라는 의미의 'special edition'과 'limited edition'을 각 각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The term special edition (deluxe edition and collector's edition are also used) implies a kind of an extraordinary, rare quality. Generally used as a marketing phrase, it is intended to give a product a feel of containing something new and previously unseen; that it is somehow better, unique or more desirable than a "regular" edition.

( '특별판special edition'이라는 용어는 평범하지 않은, 흔치 않은 특성이라는 의미를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마케팅 용어로 사용되며, 어떤 상품에 새로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것이라는 느낌을 부여해 일반 상품보다 더 뛰어나거나 또는 독특하거나 내지는 더  탐나도록 하기 위해 사용된다.)

Another related term, limited edition, is a marketing phrase that generally carries a sense of urgency. Items marked thus are often (but not always) released for a shorter time and in lower quantity than the "regular" ones, often with a running number ("13055 of 20000") printed on the products to boost the rarity feel, as the company implies not to manufacture more (occasionally they have been known to break the promise). Such versions generally do not offer much in way of actual new material, but are often packaged in a more complex or more attractive way.

( '특별판special edition'와 관련된 또 하나의 용어 '한정판limited edition'은 일반적으로 긴급성이라는 느낌을 갖는 마케팅 용어이다. 따라서 그렇게 표시된 상품은 (항상은 아니지만) 통상 일반품보다 짧은 기간 내에 더 적은 수량으로 출시된다. 회사는 가끔씩 희소성의 느낌을 강조함면서 더 이상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가끔은 이 약속을 깨기도 한다) 제품 일련 번호(20000개 중 13055째 이런식으로)를 새기기도 한다. 이런 류의 한정판은 통상적인 신상품 출시 때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매력적으로 포장된다.)

이렇게 '한정판'이라는 상품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마케팅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동일 버전의 일반품의 가치를 올리거나, 브랜드에 대한 주목을 받기 위해서 또는 특정 회사와 제휴를 기념하기 위한 방편으로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스포츠브랜드 뉴발란스는 24시간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와 제휴하여 패밀리마트의 브랜드 로고를 이용한 한정판 스포츠화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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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의 가치는 결국 해당 재화가 갖는 희소성에 따라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한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므로, '한정판'은 또 한편으로는 해당 브랜드의 매니아들에게는 수집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다들 어렸을 때 한 번씩은 해 보았을 우표수집의 경험에서도 이런 희소성의 원칙을 이미 한 번 씩은 다 경험했을 것이다. 굳이 한정판이 아니더라도 오래 되어 몇 몇 사람만이 소장한 우표의 가치는 경우에 따라 왠만한 자동차나 집값을 호가하기도 한다.

이제부터라도 특정 상품군 또는 특정 브랜드의 한정판만 수집해 보면 어떨까? 혹시 긴 시간이 흐른 뒤에 큰 돈이 될지로 모를 일이다.

관련 기사 : ‘한정판매’ 소장가치를 따져라(2007 04/17   뉴스메이커 720호)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4&artid=14165&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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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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