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read] 적립식펀드 - 어떤 가이드 책 좋을까
Book 2007. 5. 22. 11:23 |반응형
내공 쌓아야 고수 될 수 있다
‘펀드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등 유익… 공부한 뒤 투자하는 게 좋아
어떤 가이드 책 좋을까
적립식 펀드 만기 후 전략④
어떤 가이드 책 좋을까
적립식 펀드 만기 후 전략④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회사로 유명한 안철수연구소를 세운 안철수씨는 바둑을 배우기 전에 바둑과 관련된 책을 50여 권 읽고 나서야 바둑 돌을 집었다고 한다.
뭐든지 책으로 사전에 기초를 쌓아야 한다는 신조가 있었다. 그는 1년도 안 돼 아마 2급 수준이 됐다.
만기 후 적립식 펀드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3년 전 엉겁결에 이 분야에 손을 댔다면, 이젠 책을 읽어서 전략적으로 재투자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투자 실패를 줄일 수 있고, 수익률도 더 올릴 수 있다.
세계 최대 펀드인 마젤란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한 ‘월스트리트의 영웅’ 피터 린치는 “사람들이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선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그들이 집을 선택하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 주식 선정은 몇 분만에 해버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최소한 냉장고나 텔레비전을 고를 때만큼이라도 신경을 써야 한다.
뭐든지 책으로 사전에 기초를 쌓아야 한다는 신조가 있었다. 그는 1년도 안 돼 아마 2급 수준이 됐다.
만기 후 적립식 펀드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3년 전 엉겁결에 이 분야에 손을 댔다면, 이젠 책을 읽어서 전략적으로 재투자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투자 실패를 줄일 수 있고, 수익률도 더 올릴 수 있다.
세계 최대 펀드인 마젤란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한 ‘월스트리트의 영웅’ 피터 린치는 “사람들이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선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그들이 집을 선택하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 주식 선정은 몇 분만에 해버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최소한 냉장고나 텔레비전을 고를 때만큼이라도 신경을 써야 한다.
기사 원문 보기
펀드투자 100문 100답(제로인 저, 미래의창)
국내 대표적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서 펀드 초보자를 위해 내놓은 펀드 입문서다. 펀드투자의 장점과 펀드의 운영 구조, 알면 유용한 펀드 관련 용어, 펀드 투자시 조심할 점, 그리고 사후관리 등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펀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무 때나 가입할 수 있는지 등을 담고 있다.
펀드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우재룡 저, 길벗)
이 책의 장점은 수수께끼 같은 펀드의 투자설명서 보는 법까지 그림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세세히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식펀드, 채권펀드 등 종류별로 실제 투자설명서를 보여주면서 알기 쉽게 용어와 숨겨진 의미, 과거의 수익률이나 미래 전망 등을 알려준다. 또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펀드투자 해법도 제시하고 잇다. '종자돈 마련' '내집 장만' '자녀 교육자금 마련' '노후설계' 등을 '무작정 따라가'보면 어느새 해법에 도달한다.
30대 이후의 인생 재테크 펀드 투자로 시작하라(강창희 저, 팜파스)
단순한 펀드 상품 설명을 넘어 펀드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큰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라. 저자는 투자의 목적을 뚜렷하게 세워야 하는데 가장 우선되는 것은 코앞으로 닥친 고령화 사회의 심각성을 꼽는다.
따라서 노후 대비를 위한 투자는 20~30대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너무 오래 살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노후를 준비하는 기본은 가능한 늦은 나이까지 일을 하라는 것이고, 안정한 저축상품보다는 위험이 따르더라도 투자상품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한다.
아이 러브 펀드(MBN 아이러브펀드팀 저, 박철권 그림, 미래의창)
어려운 펀드 용어 때문에 펀드 책 한 장만 넘겨도 머리가 아프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눈을 즐겁게 하는 만화로 만들어진 데다 영화 007에서 모티브를 따 주인공 제임스 펀드와 펀드걸의 작전 수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펀드 투자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초보 투자자를 위한 입문서다.
긴 인생 당당한 노후 펀드 투자와 동행하라(우재룡·민주영 공저, 더난출판)
단순한 펀드 투자에서 벗어나 펀드와 노후 준비를 연계한 책이다. 이 책은 펀드 투자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노후 대비 수단이자 재무설계의 도구라고 주장한다. 현재 우리 사회를 휩쓸고 있는 재테크는 단기적으로 좋은 상품을 선택하는 기술로, 인생을 길게 내다보며 신중하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단순히 펀드가 고수익 상품이라는 이유만으로 무턱대고 가입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쉽다.
이채원의 가치투자 : 가슴 뛰는 기업을 찾아서(이채원·이상건 공저, 이콘)
이 책은 현직 펀드매니저인 저자가 증권사에 입사해 투자에 눈을 떠가는 과정과 저자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투자를 여러 각도로 조명하는 내용, 그리고 투자는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등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펀드는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펀드매니저나 펀드 운용회사의 투자 철학이 담겨 잇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다.
민주영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이코노미스트 2007.3.6·877호)
반응형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nkyupa의 독서노트] 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 (0) | 2007.05.22 |
---|---|
한국의 젊은 부자들(★★★☆) (0) | 2007.05.22 |
이노베이터 :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0) | 2007.05.22 |
[생활 속의 이야기] 2006년을 빛낸 책들 중 열 권 (0) | 2007.05.21 |
[삼성경제연구소]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20선(2006. 7.) (0) | 2007.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