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전스, 디자인...최근 몇 년간 화두가 되었던 비즈니스 키워드들이다. 프라다와 LG전자가 제휴하여 휴대폰을 만들고, 이에 질세라 삼성전자는 아르마니와 손을 잡고 아르마니폰을 내놓았는가 하면, 매스티지의 대명사격인 루이까또즈는 삼성전자 센스 노트북의 한정판 패키지를 제작하기도 하고 푸조와 제휴하여 푸조라인을 선보였었다.

이러한 이종산업의 빅브랜드간의 제휴가 점차 보편화되고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LG전자는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와 제휴하여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북에 청바지를 입힌 엑스노트 미니 리바이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또한 2,500대 한정 생산이라고 하니 리바이스 매니아나 한정품 매니아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GSeshop에서 선착순 100명만을 대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구매자들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리바이스 제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스페셜에디션 또는 한정판을 이용한 마케팅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어제 신문기사에는 LG전자의 프라다폰2가 한정판매라는 희소성으로 인하여 173만원이라는 고가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강남 백화점 매장에서는 4,50만원의 웃돈을 주고 거래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향후에는 제품 본연의 기능을 충족하는 것 외에 희소성에 투자하는 한정판 매니아들의 새로운 소비형태가 점점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소비수준의 향상에 따른 취미의 다양성 증대, 결국 이는 또 다른 소비 시장을 형성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LG전자, ‘XNOTE MINI 리바이스 에디션’ 출시 2009/07/21
■ 28일 아이스크림 넷북에 리바이스 청바지 디자인 적용해 2,500대 한정 출시
■ 리바이스 청바지 소재의 미니노트북 파우치 증정
■ 24일 오전 10시부터 GSeShop에서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예약 판매 진행
■ LG전자 HE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 “이번 리바이스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딱딱한 사무용품에서 탈피해 나를 표현해주는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새로운 노트북 이미지를 구축할 것”



LG전자가 미니노트북에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의 디자인을 적용한 ‘엑스노트 미니 리바이스 스페셜 에디션’을 28일 출시한다.

엑스노트 미니 리바이스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아이스크림 미니노트북(X120 시리즈) 상판에 리바이스 청바지 디자인과 로고를 넣었고, 테두리 라인에 리바이스 특유의 붉은 색상을 적용했다.

또한, 리바이스 청바지의 소재의 미니노트북 파우치(보관 주머니)를 함께 제공하며 2,5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LG전자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GSeShop(http://www.gseshop.co.kr)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예약구매고객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리바이스 청바지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 제품은 주 고객층인 10~20대의 젊은이들의 경우 미니노트북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도록 톡톡 튀는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인사이트(Insight: 통찰)를 반영해 공동 기획했다.

지난 4월 ‘아이스크림 넷북’이라는 애칭으로 출시한 이 제품은 반투명 소재의 바닐라화이트 색상에 체리와 라임색 테두리라인을 적용해 세련된 외관을 연출한다. 책 한 권 정도의 1.26kg의 가벼운 무게와 부팅 없이 인터넷검색, 음악감상 등이 가능한 스마트온 기능을 적용했다.

160GB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했으며 ‘6셀 배터리’를 내장해 영화 2편을 볼 수 있다. 25.6cm(10.1인치) 크기 LCD에 소비전력이 적은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WSVGA급(1024×600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 HE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이번 리바이스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딱딱한 사무용품에서 탈피해 나를 표현해주는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새로운 노트북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XNOTE MINI LEVI’S SPECIAL EDITION(모델명: X120)』주요 제원
  
- CPU: Intel ATOM 1.6GHz
- LCD: LED 백라이트 25.6cm(10.1인치) WSVGA (1024×600)
- 메모리: DDR2 1GB
- HDD: 160GB
- 네트워크: 무선802.11 b/g(54 Mbps), 유선10/100
- 블루투스: Bluetooth v2.0+EDR
- 배터리: 6 Cell battery
- OS: Windows XP Home
- 무게: 1.26Kg
- 사이즈: 264 x 179 x 25 ~ 38 mm
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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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5일 홍콩에서 ‘샤인폰’에 유명 영화배우 유덕화의 친필을 새긴 ‘샤인 유덕화 스페셜 에디션(Shine x Andy Lau Special Edition)’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출처 : LG전자 http://www.lge.co.kr/cokr/pr/pr_news/FrontBoardDetailCmd.laf?mncode=NEWS&actcode=NEWS&seq=9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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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이저 휴대폰 제조사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대표적인 TV 애니메이션인 ‘심슨 가족(The Simpsons Movie)’을 삼성전자 휴대폰 속으로 집어넣었다. ′2007 CES′에서 미국 20세기 폭스사와 함께 제작한 ‘심슨폰’을 출시하기도 했었다.

모토로라는 영국의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을 모델로 한 세계 1대 뿐인 ′MOTORAZR by 데이빗 베컴′ 휴대폰을 제작해 자선 옥션에 출품하기도 했다. 또한 모토로라는 2005년 ′M1000′ 발매시에도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를 이미지화 한 핑크의 M1000를 제작해 한정판을 출시한 적 있다.

관련기사 : 한정판매 휴대폰 마케팅 ′오늘도′ 계속된다(아이티타임스 http://www.ittn.co.kr/view_new.asp?cts_id=31118)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에서는 '한정판'이라는 의미의 'special edition'과 'limited edition'을 각 각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The term special edition (deluxe edition and collector's edition are also used) implies a kind of an extraordinary, rare quality. Generally used as a marketing phrase, it is intended to give a product a feel of containing something new and previously unseen; that it is somehow better, unique or more desirable than a "regular" edition.

( '특별판special edition'이라는 용어는 평범하지 않은, 흔치 않은 특성이라는 의미를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마케팅 용어로 사용되며, 어떤 상품에 새로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것이라는 느낌을 부여해 일반 상품보다 더 뛰어나거나 또는 독특하거나 내지는 더  탐나도록 하기 위해 사용된다.)

Another related term, limited edition, is a marketing phrase that generally carries a sense of urgency. Items marked thus are often (but not always) released for a shorter time and in lower quantity than the "regular" ones, often with a running number ("13055 of 20000") printed on the products to boost the rarity feel, as the company implies not to manufacture more (occasionally they have been known to break the promise). Such versions generally do not offer much in way of actual new material, but are often packaged in a more complex or more attractive way.

( '특별판special edition'와 관련된 또 하나의 용어 '한정판limited edition'은 일반적으로 긴급성이라는 느낌을 갖는 마케팅 용어이다. 따라서 그렇게 표시된 상품은 (항상은 아니지만) 통상 일반품보다 짧은 기간 내에 더 적은 수량으로 출시된다. 회사는 가끔씩 희소성의 느낌을 강조함면서 더 이상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가끔은 이 약속을 깨기도 한다) 제품 일련 번호(20000개 중 13055째 이런식으로)를 새기기도 한다. 이런 류의 한정판은 통상적인 신상품 출시 때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매력적으로 포장된다.)

이렇게 '한정판'이라는 상품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마케팅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동일 버전의 일반품의 가치를 올리거나, 브랜드에 대한 주목을 받기 위해서 또는 특정 회사와 제휴를 기념하기 위한 방편으로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스포츠브랜드 뉴발란스는 24시간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와 제휴하여 패밀리마트의 브랜드 로고를 이용한 한정판 스포츠화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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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의 가치는 결국 해당 재화가 갖는 희소성에 따라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한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므로, '한정판'은 또 한편으로는 해당 브랜드의 매니아들에게는 수집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다들 어렸을 때 한 번씩은 해 보았을 우표수집의 경험에서도 이런 희소성의 원칙을 이미 한 번 씩은 다 경험했을 것이다. 굳이 한정판이 아니더라도 오래 되어 몇 몇 사람만이 소장한 우표의 가치는 경우에 따라 왠만한 자동차나 집값을 호가하기도 한다.

이제부터라도 특정 상품군 또는 특정 브랜드의 한정판만 수집해 보면 어떨까? 혹시 긴 시간이 흐른 뒤에 큰 돈이 될지로 모를 일이다.

관련 기사 : ‘한정판매’ 소장가치를 따져라(2007 04/17   뉴스메이커 720호)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4&artid=14165&pt=nv

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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