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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마케팅은 코카콜라를 유통시키는 소매점과 레스토랑 등에 대한 판촉물을 지급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 동안은 의식하지 못했겠지만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의외로 많은 코카콜라 브랜딩 판촉물들이 존재한다.
동네 슈퍼 또는 구멍가게의 간판에, 출입구에 붙어있는 포스터와 스티커, 그리고 음료수가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까지... 그 앞에 펼쳐진 파라솔과 간이 테이블.
식당에 가면, 코카콜라 물컵과 병따게, 시계, 쟁반... 최근에는 서빙 직원들의 앞치마까지도 보인다.
우리가 의식하던, 하지 않던 실제로 코카콜라에서는 우리가 코카콜라를 접하는 곳곳에서 다양한 판촉을 수행해왔다.
이런 판촉물들이 이제는 캐릭터 상품화되어 돈을 받고 판매하는 상품이 되기도 하였고, 최근 맥도널드와 함께 진행한 공동 프로모션의 번들링 상품이 되기도 하였다.(많은 분들이 의도하지 않은 수집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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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 판매용 코카콜라 글라스(미국), 맥도널드 빅맥 프로모션용 글라스, 오래된 판촉용 글라스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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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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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다양한 마케팅과 브랜딩 활동 중에는 패키지와 관련된 부분도 많습니다. 가까운 일본만 가더라도 펩시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PET병에도 작은 캐릭터 피겨(보틀캡이라고 부릅니다)가 붙어있는 행사 상품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 포스트에서 소개해 드렸던 bring me sunshine 프로모션 시리즈처럼 컨투어 병위에 래핑디자인을 입힌 한정판 패키지도 자주 나옵니다.

매년 연말에는 산타할아버지가 그려있는 크리스마스 시리즈가 나오는 나라들도 있고, 월드컵과 올림픽 시리즈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이것도 제 과거 포스트를 보시면 아테네올림픽 시리즈 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 소개드릴 콜렉션은 아르헨티나에서 제작된 시리즈물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스페인어를 모르는 관계로 무슨 시리즈물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사진 확대해 보면 병목 부분에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해석되시는 분은 댓글 좀 달아주세요) 하여간 컨투어병위에 래핑디자인이 정열적이고 후끈 달아오름직한 시리즈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코카콜라를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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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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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포스트에 올렸던 것처럼 세계 각 국마다 알루미늄 캔에는 미세하게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음료수용으로는 250ml 캔이 더 많이 사용되는 것 같지만, 가장 일반적인 330ml 원통형 캔만 하더라도 그 용기의 모양이나 용량에 있어 미세한 차이를 보인다.

1. 한국(체리코크) 33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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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국(코카콜라 클래식) 32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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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리핀(코카콜라 클래식 - 필리핀 75주년 기념 디자인) 33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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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코카콜라 클래식 - 미국올림픽팀 후원 로고 삽입) 35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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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캐나다(코카콜라 클래식 - NHL 시리즈 디자인) 355ml
※ NHL(National Hockey League) : 북아메리카프로아이스하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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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국(코카콜라 클래식 - 2003 NBA 선수 시리즈) 35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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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프랑스(코카콜라 클래식 - summer music system) 33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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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캔 상단의 디자인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용량도 325ml부터 355ml에 이르기까지 조금식 차이가 난다. 각 국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용량의 캔들이 판매되고 있다.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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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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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건 빨간색과 날렵한 곡선의 컨투어병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가 접하는 건 컨투어병에 담긴 코카콜라가 아니라 PET병이나 알루미늄캔에 담긴 코카콜라일 것이다. 식당이나 술집같은 곳에서 가끔 접하는 것을 제외하면...

유리병만큼은 전세계적으로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코카콜라지만 과연 캔에서도 그럴까?
코카콜라 본사에 확인해 보진 않았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캔 용기와 용량은 각 나라마다 차이를 보인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30ml캔(우리나라의 경우 맥주캔으로 많이 사용되는 용량이고, 음료용으로는 250ml캔이 많이 쓰인다)도 나라마다 325, 330, 335, 350, 355ml 등 그 용량이 차이가 있다.(요건 다음 포스트에 사진과 함께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웃나라인 일본만 해도 다양한 용량과 용기에 담긴 코카콜라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와 같은 원통형 캔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일본에선 NB캔(New Bottle Can)에 담긴 코카콜라도 쉽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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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500ml 원통캔, 350ml, 250ml, 160ml, 400ml NB캔, 300ml NB캔
가운데 250ml캔은 2006년 코카콜라 120주년 기념 최초의 알루미늄캔 디자인의 레플리카
400ml NB캔은 2002 한일월드컵 기념 디자인
160ml 원통캔은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로 정말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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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용기와 디자인의 코카콜라를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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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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