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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크 컬렉터 민규빠가 이번에 미술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억의 풍경」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8명의 예술가와 80여 명의 일반인 수집가가 함께 하는 수집을 주제로 한 일상과 예술이 함께 하는 전시회입니다. 관람료도 무료이니까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가족과 함께 전시회 구경오세요.

 

이번 전시회에 저는 코카-콜라 수집가로 참여하여 제 수집품들을 아트포스터 형식으로 제작, 전시합니다.


전시 개요

<기억의 풍경>전은 수집을 주제로 일상과 예술이 함께 하는 전시이다. 수집은 개인의 삶이 녹아있는 보물인 동시에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기도 하다. <기억의 풍경>전은 80여명의 수집가들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기억이 사회 안에서 교차하는 접점을 조명하고,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수집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새로운 차원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기억의 풍경>전은 수집가와 예술가, 그리고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이다. 큐레이터 섭외, 온라인 홈페이지 공모의 방법으로 전시에 초대된 일반인 수집가 80여명의 수집품과 수집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아트포스터 형식으로 제작, 전시한다. <기억의 풍경>전에 참여하는 예술가는 개인적 취향의 집합이라는 수집의 기본적 차원에서 나아가 사회와 문화, 예술의 맥락에서 가치를 갖는 수집의 또 다른 차원을 제안한다. 또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의 의미를 새롭게 실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2010. 4.12-4.18까지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1차 전시에서 일반인 수집가들의 아트포스터를 전시하고, 관람객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집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한다. 2010.5.19 - 6.27까지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에서 계속되는 2차 전시에서는 예술가의 작품을 수집가들의 아트포스터와 함께 전시하고, 1차 전시의 관람객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설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수집가, 예술가, 그리고 관람객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기억의 풍경>전은 수집이라는 개인적 사유(思惟)의 행위를 예술 안에서 공유(共有)함으로써 예술의 가치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전시기획 이재준 / 큐레이터 조소영 /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정하윤
주관 디자인연구소 프리그램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차 전시. 청계천 광교갤러리
2010. 4. 12(mon) - 4. 18(sun) / 10-18시

2차 전시.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월요일휴관
2010. 5. 19(wed) ~ 6. 27(sun) / 11-20시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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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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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브랜드 가치 1위. 코카콜라 그 이름만으로도 수백억 달러에 이르는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자 브랜드명이다. 그런 브랜드에 걸맞게 해외에서는 코카콜라 병이나 판촉물, 또는 캐릭터 상품을 수집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본사에서는 코카콜라 음료수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http://www.coca-colastore.com/)
그러나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그런 상품들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도 디자인소품 전문몰 1300K에 일부나마 그런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괌심있는 사람들은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구매할 수 있다. 그래도 해외구매대행을 통해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는 저렴한 것 같다.
조금 다른 소품을 찾는 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볼거리가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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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브랜드샵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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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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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마케팅은 코카콜라를 유통시키는 소매점과 레스토랑 등에 대한 판촉물을 지급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 동안은 의식하지 못했겠지만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의외로 많은 코카콜라 브랜딩 판촉물들이 존재한다.
동네 슈퍼 또는 구멍가게의 간판에, 출입구에 붙어있는 포스터와 스티커, 그리고 음료수가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까지... 그 앞에 펼쳐진 파라솔과 간이 테이블.
식당에 가면, 코카콜라 물컵과 병따게, 시계, 쟁반... 최근에는 서빙 직원들의 앞치마까지도 보인다.
우리가 의식하던, 하지 않던 실제로 코카콜라에서는 우리가 코카콜라를 접하는 곳곳에서 다양한 판촉을 수행해왔다.
이런 판촉물들이 이제는 캐릭터 상품화되어 돈을 받고 판매하는 상품이 되기도 하였고, 최근 맥도널드와 함께 진행한 공동 프로모션의 번들링 상품이 되기도 하였다.(많은 분들이 의도하지 않은 수집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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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 판매용 코카콜라 글라스(미국), 맥도널드 빅맥 프로모션용 글라스, 오래된 판촉용 글라스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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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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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다양한 마케팅과 브랜딩 활동 중에는 패키지와 관련된 부분도 많습니다. 가까운 일본만 가더라도 펩시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PET병에도 작은 캐릭터 피겨(보틀캡이라고 부릅니다)가 붙어있는 행사 상품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 포스트에서 소개해 드렸던 bring me sunshine 프로모션 시리즈처럼 컨투어 병위에 래핑디자인을 입힌 한정판 패키지도 자주 나옵니다.

매년 연말에는 산타할아버지가 그려있는 크리스마스 시리즈가 나오는 나라들도 있고, 월드컵과 올림픽 시리즈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이것도 제 과거 포스트를 보시면 아테네올림픽 시리즈 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 소개드릴 콜렉션은 아르헨티나에서 제작된 시리즈물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스페인어를 모르는 관계로 무슨 시리즈물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사진 확대해 보면 병목 부분에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해석되시는 분은 댓글 좀 달아주세요) 하여간 컨투어병위에 래핑디자인이 정열적이고 후끈 달아오름직한 시리즈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코카콜라를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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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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