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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남들이 수집이라는 이름으로 하던 취미 활동을 흉내내며 우표도 모아보고, 외국 지폐나 동전, 전화카드, 복권 참 많은 것들을 모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수집품을 갖고자 하는 욕심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한정판이라는 상품은 매력적입니다. 한정된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어서...경우에 따라서는 나 혼자만.

예전보다 많이 사라진 것 같지만 지포라이터가 유행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홍콩 무협영화나 베트남전 같은 전쟁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흡연 모습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담배피는 모습을 멋스럽게 하기 위하여(소위 말하는 후까시를 잡기 위해서죠), 또 어떤 사람은 수집 활동의 대상으로 지포를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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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한정판 모델로 나온 Zippo Keeper of the 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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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답게 포장도 일반 모델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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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종이 박스 안에 원통 모양의 철제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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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 바디는 지포라이터 기본모델에 Keeper of the Flame의 형상을 양각 형태로 부착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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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력 수집 분야도 아니고, 담배도 끊고 해서 새로운 주인을 찾아줄까하고 모처럼 한 번 꺼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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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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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디자인...최근 몇 년간 화두가 되었던 비즈니스 키워드들이다. 프라다와 LG전자가 제휴하여 휴대폰을 만들고, 이에 질세라 삼성전자는 아르마니와 손을 잡고 아르마니폰을 내놓았는가 하면, 매스티지의 대명사격인 루이까또즈는 삼성전자 센스 노트북의 한정판 패키지를 제작하기도 하고 푸조와 제휴하여 푸조라인을 선보였었다.

이러한 이종산업의 빅브랜드간의 제휴가 점차 보편화되고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LG전자는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와 제휴하여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북에 청바지를 입힌 엑스노트 미니 리바이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또한 2,500대 한정 생산이라고 하니 리바이스 매니아나 한정품 매니아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GSeshop에서 선착순 100명만을 대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구매자들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리바이스 제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스페셜에디션 또는 한정판을 이용한 마케팅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어제 신문기사에는 LG전자의 프라다폰2가 한정판매라는 희소성으로 인하여 173만원이라는 고가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강남 백화점 매장에서는 4,50만원의 웃돈을 주고 거래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향후에는 제품 본연의 기능을 충족하는 것 외에 희소성에 투자하는 한정판 매니아들의 새로운 소비형태가 점점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소비수준의 향상에 따른 취미의 다양성 증대, 결국 이는 또 다른 소비 시장을 형성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LG전자, ‘XNOTE MINI 리바이스 에디션’ 출시 2009/07/21
■ 28일 아이스크림 넷북에 리바이스 청바지 디자인 적용해 2,500대 한정 출시
■ 리바이스 청바지 소재의 미니노트북 파우치 증정
■ 24일 오전 10시부터 GSeShop에서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예약 판매 진행
■ LG전자 HE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 “이번 리바이스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딱딱한 사무용품에서 탈피해 나를 표현해주는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새로운 노트북 이미지를 구축할 것”



LG전자가 미니노트북에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의 디자인을 적용한 ‘엑스노트 미니 리바이스 스페셜 에디션’을 28일 출시한다.

엑스노트 미니 리바이스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아이스크림 미니노트북(X120 시리즈) 상판에 리바이스 청바지 디자인과 로고를 넣었고, 테두리 라인에 리바이스 특유의 붉은 색상을 적용했다.

또한, 리바이스 청바지의 소재의 미니노트북 파우치(보관 주머니)를 함께 제공하며 2,5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LG전자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GSeShop(http://www.gseshop.co.kr)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예약구매고객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리바이스 청바지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 제품은 주 고객층인 10~20대의 젊은이들의 경우 미니노트북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도록 톡톡 튀는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인사이트(Insight: 통찰)를 반영해 공동 기획했다.

지난 4월 ‘아이스크림 넷북’이라는 애칭으로 출시한 이 제품은 반투명 소재의 바닐라화이트 색상에 체리와 라임색 테두리라인을 적용해 세련된 외관을 연출한다. 책 한 권 정도의 1.26kg의 가벼운 무게와 부팅 없이 인터넷검색, 음악감상 등이 가능한 스마트온 기능을 적용했다.

160GB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했으며 ‘6셀 배터리’를 내장해 영화 2편을 볼 수 있다. 25.6cm(10.1인치) 크기 LCD에 소비전력이 적은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WSVGA급(1024×600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 HE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이번 리바이스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딱딱한 사무용품에서 탈피해 나를 표현해주는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새로운 노트북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XNOTE MINI LEVI’S SPECIAL EDITION(모델명: X120)』주요 제원
  
- CPU: Intel ATOM 1.6GHz
- LCD: LED 백라이트 25.6cm(10.1인치) WSVGA (1024×600)
- 메모리: DDR2 1GB
- HDD: 160GB
- 네트워크: 무선802.11 b/g(54 Mbps), 유선10/100
- 블루투스: Bluetooth v2.0+EDR
- 배터리: 6 Cell battery
- OS: Windows XP Home
- 무게: 1.26Kg
- 사이즈: 264 x 179 x 25 ~ 38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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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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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수집하는 것이 취미이다 보니, 항상 집구석에 뭔가가 쌓여 있습니다. 며칠전 갑자기 메일함에 온 이메일 하나때문에 이 중 한 세트를 꺼내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초면에 죄송한데..."라는 이메일 제목만 보고 읽지도 않고 바로 스팸함으로 갈 뻔 했습니다. 혹시하며 읽어본 내용의 요지는 디아지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활동 포인트로 미니어쳐 세트를 두 번 받은 것 같은데 윈저가 2병 중복되는 것 같으니 한 병 팔 수 있겠냐는 문의 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카콜라를 집중적으로 수집하지만, 그런 류의(돈주고 살 수 없는? 판매용이 아닌) 상품들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라 잘 모르는 사이에 열댓개가 모아져 있더군요.

1. 조니워커 블랙 & 레드라벨(Johnnie Walker Black LAbel &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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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윈저 12년 & 17년(WINDSOR 12yrs & 17y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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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일리스 & 크라운로얄(bAILEYS' & crown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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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앱솔루트 & 마티니(Absolut Citron & Mart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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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헤네시 & 레미마틴 (Hennessy & Remy Mar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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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국 소주 10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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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국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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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과를 빠뜨렸습니다. 저도 수집을 하는 입장이고, 제 전문 분야도 아닌 관계로 윈저 12년산과 17년산 그리고 전국 소주 10종세트를 그 분에게 양도해 드렸습니다.(가격은 궁굼하시겠지만 비밀입니다) 저 역시 제가 수집하는 콜렉션을 늘렸을 때의 기쁨을 알기 때문에 그 분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제부터라도 주위의 관심을 가지고 수집을 한 번 해보면 어떨가요? 반드시 큰 돈을 들여야만 멋진 컬렉션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수집한 또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 보여드리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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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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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마케팅은 코카콜라를 유통시키는 소매점과 레스토랑 등에 대한 판촉물을 지급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 동안은 의식하지 못했겠지만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의외로 많은 코카콜라 브랜딩 판촉물들이 존재한다.
동네 슈퍼 또는 구멍가게의 간판에, 출입구에 붙어있는 포스터와 스티커, 그리고 음료수가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까지... 그 앞에 펼쳐진 파라솔과 간이 테이블.
식당에 가면, 코카콜라 물컵과 병따게, 시계, 쟁반... 최근에는 서빙 직원들의 앞치마까지도 보인다.
우리가 의식하던, 하지 않던 실제로 코카콜라에서는 우리가 코카콜라를 접하는 곳곳에서 다양한 판촉을 수행해왔다.
이런 판촉물들이 이제는 캐릭터 상품화되어 돈을 받고 판매하는 상품이 되기도 하였고, 최근 맥도널드와 함께 진행한 공동 프로모션의 번들링 상품이 되기도 하였다.(많은 분들이 의도하지 않은 수집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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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 판매용 코카콜라 글라스(미국), 맥도널드 빅맥 프로모션용 글라스, 오래된 판촉용 글라스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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