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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인지, 8월 초인지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현대카드에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카드사 이메일이라는 게 항상  그렇지만, 자기 회사 카드 많이 써달라는 내용이지요. 시즌이 시즌인만큼 다들 휴가 철을 맞아 휴가지에서도 자사의 카드를 많이 쓰게 하려고 온갖 할인 제휴도 맺고,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도 열고 합니다.

많은 그렇고 그런 이메일 중에 현대카드 이메일을 유심히 보게 된 것은 파이낸스샵(Finance Shop)과 Luggage Tag이라는 단어때문일 겁니다. 현대카드, 카드 네이밍과 디자인부터 광고까지 기존 경쟁사들과는 상당히 다른 길을 걸었고,  그 때마다 이슈가 되었고 또 시장 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포인트 제도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그 부분은 말장난 아니 심하게 말하면 사기에 가깝기 때문에 절대 인정할 수 없고 나중에 시간되면 다른 글에서 그 허구성을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하여간 여러가지 측면에서 튀는 회사입니다.

그런 회사의 판촉물은 어떨까요? 금번 이메일을 통해서 알게 된 파이낸스샵 방문 행사에 참석하고 받은 Luggage Tag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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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비닐 케이스에 가방 네임택과 메모지, 상품 안내장 2종, 현대카드 할인쿠폰 2종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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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ggage Tag 앞면은 하얀색 바탕에 파란 로고와 글씨, 공짜 판촉물 느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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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ggage Tag 뒷면은 검은 색 바탕에 연락처 적는 카드가 마련되어 있고, 명함을 꽂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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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손잡이에 이렇게 걸어주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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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ggage Tag과 같이 들어있던 메모지 입니다.

현대카드 직원이 아닌 관계로 상품 안내장은 따로 올리리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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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받은 판촉물은 아니지만 같이 올려봅니다. 작년말인가 올해 초에 비슷한 행사를 통해 받았던 카드케이스입니다. 위에 그림처럼 투명 지퍼백 안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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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 삼성역 근처라 아침 출근길에 이런저런 안내장(찌라시)과 판촉물을 많이 받습니다. 대부분 쓰레기통으로 직행하지요. 모든 회사가 판촉물에 많은 돈을 쓸 수는 없겠지만, 만들어서 배포할 거라면 받는 사람도 버리지 않고 잘 쓸 수 있을만큼 신경써서 만들어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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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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