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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온 암소 9마리 - 내 삶을 변화시킨 긍정의 에너지
박종하 | 다산북스 | 2007-01-22  |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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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부 엉킨 실타래
월요일 아침
보이지 않는 위협
우연의 일치
변명을 위한 변명
반가운 소식

2부 암소 9마리 이야기
사보와나
늙은 사자와 블랙맘바
코끼리의 코
신부를 찾아서
다시 찾은 아프리카
스스로 피어난 꽃

3부 오늘과 다른 내일
또 하나의 유산
엉킨 실타래를 푸는 열쇠
새로운 출발점
주고 놓아버리기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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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을 두 주인이 다스리고자 하는 것은 '같은 우리 안에 두 마리의 황소'를 두는 것 만큼 파괴적이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네. 자네가 걱정하는 게 뭔지 잘 알고 있지. 하지만 아무리 아버지와 아들이라 할지라도 추장은 한 사람이어야 해. 그래야 일이 잘 굴러가는 법이지. 말햇듯이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고 있어. 권위는 혼자 지키고자 할 때는 소용이 없는 물건이라네. 지금은 쿠타사가 자리에 앉아야 할 때지."
2부 암소 9마리 이야기:늙은 사자와 블랙맘바(90쪽)

 "젊은 나이에 한 마을을 책임진다는 것이 부담스럽지는 않은가?"

 "코끼리는 원래 자기 코를 무겁게 여기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그게 자신의 운명이고 책임이라면, 무거울 리 없죠. 다만 중요할 따름이죠. 하늘이 돕고 있으니 다 잘 될 거에요."
2부 암소 9마리 이야기:코끼리의 코(101쪽)

 "인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야. 내 운을 너한테 떼어 준다고 해서, 내 운이 줄어드는 건 아니지. 촛불 하나가 다른 촛불에 불을 옮겨준다고 그 불빛이 사그라지든? 빛은 나누어줄수록 오히여 더 밝아지는 법이지. 자신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않으려고 하면, 누구에게도 무언가를 나누어줄 수 없는 법이야."
2부 암소 9마리 이야기:신부를 찾아서(121쪽)

 누구나 가위바위보에서 진 적도, 이긴 적도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그 확률을 기억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가위바위보에서 늘 진다는 징크스나 언제나 이긴다는 신념같은 것은 결국 자신이 선택한 기억에 의존하는 것이다. 이긴 순간을 많이 기억하는 사람은 그것을 자신의 운으로 만든다. 인생은 그린 것이다. 내가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3부 오늘과 다른 내일:나눌수록 커지는 기쁨(183쪽)

☞ 누군가로부터 선물받은 세 권의 책 중 하나였다. 특이한 제목과 판화같은 표지 디자인이 눈에 띄는...최근 고민이 많아서인지 책읽는 속도도 많이 더디어지고 잘 읽히지도 않더니 이 책을 들곤 이틀만에-출퇴근하는 버스안에서- 쭉 읽어나갔다. 긍정적 사고가 나의 삶과 다른 이의 삶에 얼마나 큰 힘으로 작용하는지 재미있게 적고 있는 책이다. 그런데 단순히 재미있다는 생각말고 무언가 나를 뒤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 책이다.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나도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믿는 사람들 사이에는 신비한 힘이 생겨서 서로를 일으켜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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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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