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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28 [Minkyupa의 독서노트] 마음을 유혹하는 경제의 심리학(★★★)

마음을 유혹하는 경제의 심리학
니혼 게이자이신문 저/송수영 역 | 밀리언하우스 | 200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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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소비자는 누구인가?
01_ 소비자는 누구인가?
02_ 안정이 최고인 시대
03_ ‘반드시 사야 할 이유’를 팔아라
04_ 축제 기분에 휩싸인 무의식 쇼핑
05_ 비교 심리를 이용하라
06_ 원하는 대로 이끌어준다
07_ 내 마음속의 ‘특별 회계’
08_ 판단 마비에 빠진 사람들
09_ 시간이 관심이요, 소비다
10_ 똑같은 재료라도 요리법을 달리하라
11_ 어른에게는 ‘향수’를, 아이에게는 ‘소유’를
12_ 이제는 ‘공간’ 싸움이다

제2장 숫자에 흔들리는 사람들
01_ 데이터 뒤에 위험이 있다
02_ 대박 상품 뒤에 숨어 있는 심리의 법칙
03_ 쉽게 흔들리는 숫자의 객관성
04_ 모두가 ‘뒤’라고 하면 ‘뒤’가 된다
05_ 인터넷 세상의 게임 법칙

제3장 인간 심리의 차이
01_ 나의 상식이 세계에선 비상식
02_ 외국 자본의 일본 공략법
03_ 다른 문화의 바다에 헤엄쳐라
04_ 지역마다 변신하는 소비자
05_ 불황이 체질이 된 소비자들

제4장 오산이 불러온 소비방정식
01_ 이력을 알면 안심할 수 있다
02_ 역설 소비의 의미
03_ 변덕스런 대중의 심리 예측
04_ 색다른 것에 빠져드는 사람들
05_ 정보에 휘둘리는 사람들

제5장 기업과 소비자의 심리 게임
01_ ‘뜨는’ 곳으로 몰려드는 기업들의 심리
02_ 기업 내 문화를 재정비하라
03_ 쇼핑 의욕을 부추긴다
04_ 소비자를 유혹하는 마법의 세일링
05_ 글로벌 시대의 합병 경영학
06_ 집단이 초래하는 위기  
 
※ 니혼 게이자이신문
2000년 현재 조간 약 300만 부, 석간 약 200만 부를 발행하는 일본 최고의 경제 종합신문. 1885년 7월 창간 후 경제, 경영 기사 뿐 아니라 국내외 일반 뉴스를 다루며 일본 경제의 고도성장과 함께 사세를 비약적으로 확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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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싼 유로화에 대한 유감 
 
 2002년부터 유럽 각국에 유통되기 시작한 공통 통화 유로, 국경을 초월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화의 탄생으로 편리성은 크게 향상되었으나, 각 지역에는 심리적인 거부감이 여전히 남아 있다. 계산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미묘한 금전 감각의 차이 때문이다.
 독일인은 지금까지도 머릿속으로는 상품 가격을 마르크로 계산 한다. 보통 1유로는 2마르크 남짓인데, 소수점 이하 우수리가 없어지면서 독일인들은 자연적으로 물가가 올라갔다고 생각한다.
 또 카페나 레스토랑의 팁도 문제가 되었다. 5마르크 커피를 마시고 5.5마르크를 내면 저항감이 없지만 2.7유로나 2.8유로는 왠지 내키지 않는다. 그렇다고 3유로를 내줘버리면 팁의 비율이 17%나 되기 때문에 과도하게 지출햇다고 느끼는 것이다.
 고지식하고 의심이 많은 국민성을 가졌다는 독일인, 비싼 유로에 대한 의구심때문에 쇼핑을 자제하려는 심리가 만연해서, 이것이 소비 저하의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3장 인간심리의 차이 中(151p)
 
 어이없는 경제의 나비효과
 
 어느 날 금융기관에 고객들이 끝없이 줄을 서 있다. 이들은 모두 이곳이 망할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도대체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흘러나왔을까?
 이들 중 한 고객은 친구로부터 소문을 들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친구는?
 그 친구 역시 "곧 파산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계속 올라가 진원지를 캐보았더니 귀갓길의 한 여고생이 신용금고에 취직이 결정된 친구에게 "신용금고는 좀 위험하지 않아?"하고 말을 하였고, 마침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친구가 가족에게 "신용금고가 위험해?"라고 물은 것이 발단이었다.
 믿기 힘들지만 이것은 1973년에 실제 발생한 또 하나의 집단 예금 인출 사태인 도요카와신용금고 사건이다. 사회심리학 교과서에 뜬소문으로 인해 벌어진 패닉 사건의 전형적인 예로 등장하는 이야기다.
5장 오산이 불러온 소비방정식 中(p181-182)  
 
☞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연재되었던 경제학 칼럼을 책으로 엮었다는 데 다소 현재와 시차가 발생하다 보니 이미 여기저기서 듣거나 보편화된 이야기들이 많다. 하지만 일반 경제신문 기사보다는 쉽게 읽히는 장점이 있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으로 주목받은 '행동경제학' 이론을 실제 사례로 취재해 엮은 글들이라는데 지금 읽으면 이미 다른 서적이나 다른 경로를 통해서 접했던 내용들이 많아 신선한 맛은 없을 듯...그래도 그렇게 본전 생각나지는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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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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