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하
소선하 (쏘크리에이티브 대표)

맛깔스러운 크리에이티브에서 쌉쌀했던 실패사례까지
실무를 통해 얻어진 값진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소선하의 디자인 쿠킹 제5회 (최종회)
‘쇼핑백은 튼튼해야 한다, 눈길을 끌어야 한다, 통합이미지 관리의 공식에 맞게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 등등 내가 디자인계에 입문할 때만 해도 쇼핑백은 기능에 더 충실했다. 하지만 최근 몇몇 프로젝트를 통해서 쇼핑백은 더 이상 무언가를 담는 튼튼하고 매끈한 그릇이기보다는 메시지를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걸어다니는 미디어’로서 그 기능이 진화하고 있다. 바야흐로 쇼핑백 안 물건뿐 아니라 쇼핑백 자체가 중요한 시대가 온 것이다. 메시지 그리고 크리에이티브가 살아 있는 쇼핑백. 이제는 담는 가방이 아니라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게 된다.
지난해 연말, 모 클라이언트의 연간 제안사항이었던 쇼핑백의 가장 큰 미션이자 이슈는 ‘쇼핑백 아닌 쇼킹백’이었다. 특정 대상에게 전해지지만 결국은 걸어다니는 강력한 홍보수단인 쇼핑백은 불특정 다수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게릴라성 미디어이기도 하다.

글ㅣ 소선하 쏘크리에이티브 대표
사진ㅣ 황미나 베이스팩토리

굿 윌(good will)뿐 아니라 굿 센스(good sense)까지
최근 디자인 요소 가운데 결코 간과할 수 없는 키워드가 ‘펀(fun)’이다. LG전자 쇼핑백 제안에서 동심을 자극하는 실뜨기 놀이를 메인 이미지로 끌어냈다. ‘삶에 즐거움을 주는 전자’를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손에 걸쳐 있는 코퍼리트 컬러 끈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실뜨기의 단계별로 손 그림 모양에 따라 끈이 달라지는 아이디어였다. 또 하나의 라인으로 제안했던 쇼핑백은 캠페인 주제어를 시리즈로 쇼핑백에 담아낸 것으로, ‘No Smoking, No War, No Problem’ 등에서 같은 곳이나 같은 단어에 심볼마크를 넣어 재미를 더했다.
신뢰의 상징, 라벨 태그(tag)
전시부스 홍보물의 단골 메뉴는 대부분 쇼핑백이다. 하지만 많은 부스에서 쇼핑백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에 이제 예쁘거나 새롭지 않으면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 된다.
제작물에 많이 활용되는 태그는 쇼핑백에 부착해도 색다른 멋을 준다. SK텔레콤 홍콩 전시 쇼핑백 제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메인 모티브인 나비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비주얼을 그래픽 요소로 하고 쇼핑백 모서리에 붉은 빛 라벨 태그를 부착해서 신뢰감을 더했다. 하우징페어에서 주택자재 브랜드 홍보용으로 배포했던 쇼핑백은 라벨 태그뿐 아니라 소재가 독특하고 세련된 것이라 오래 간직하고 있다.
같은 모티브에서 탄생한 패키지와 쇼핑백
아이덴티티라는 숙명의 상황 속에서 쇼핑 백은 각각 고유의 법칙에 따라 나름의 색과 옷을 입게 된다. 디자인의 고급화에 따라 쇼핑백에도 가공이나 인쇄의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는 데 그래픽 모티브나, 컬러, 또는 가공의 요소가 공통분모로 작용하고 같은 이미지로 표현되는 패키지와 쇼핑백은 한 가족이라는 일체감과 다른 기능이라는 색다름으로 어우러지기도 하고 구분되기도 한다.
글꼴로 표현된 아름다운 쇼핑백
전용서체로 광고용 카피로 꾸미는 쇼핑백은 글꼴 자체가 비주얼 파워를 발휘한다. 우리 글꼴을 널리 알리는 대한민국 쇼핑백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용도 변경, 포스터 쇼핑백
물건을 담는 기능은 포기한 채 미디어로서만 활용했던 쇼핑백도 있었다. 바로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 쇼핑백. 실제 쇼핑백을 포스터로 부착하여 그 안에 행사 내용을 고지한 성냥갑을 듬뿍 넣어 목표 대상에게 발송하였다. 재질 또한 크래프트지와 스노우화이트 2가지 종류로 소재를 달리하여 구현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쇼핑백은 가방을 빙자한 명백한 포스터였다.
소재를 활용한 포인트
쇼핑백의 틀을 벗어나고 싶을 때 형태뿐 아니라 소재가 주는 한계에서 탈출해봐라. 바로 엄청난 시각적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쇼핑백은 오늘도 외출을 한다. 아이디어와 감각이 스멀거리는 쇼핑백은 나에겐 명품가방 부럽지 않은 심리적 만족을 준다.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과 목표대상의 성향. 이 두 가지 원칙에 충실하자. 그리고 여기에 감각이라는 묘약을 타라. 그렇게 해서 탄생한 100% 재활용 쇼핑백의 사랑스러운 반란에 주목하자.

2008-05-06 오전 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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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거진정글
http://magazine.jungle.co.kr/junglespecial/Designereye/content.asp?idx=25&table=designer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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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소장품전
국립현대미술관이 까르띠에와 공동으로 까르띠에 컬렉션이 소장하고 있는 1860년대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제작된 보석류, 시계, 기념물 등 267점으로 구성된 ‘까르띠에 소장품’ 전을 연다.
THE ART OF CARTIER
국립현대미술관이 까르띠에와 공동으로 까르띠에 컬렉션이 소장하고 있는 1860년대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제작된 보석류, 시계, 기념물 등 267점으로 구성된 ‘까르띠에 소장품’ 전을 연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를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유럽 근대장식미술의 원류를 알 수 있는 기회로 장식미술이 지니는 재화적 가치와 상관없이 도구적 기술로서 공예의 본질과, 작품과 사용자 간의 소통, 그리고 사용자들의 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당시 최고의 전문가들이 뛰어난 공예기술로 제작한 작품들이다. 이외에도 드로잉 76점과 장부, 스케치북, 유리원판사진, 광고물, 1925년 파리 산업장식미술박람회 대상 상장 등과 함께 작업장 모습이 처음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까르띠에 컬렉션이 지금까지 선보인 전시 중 최대 규모로 1847년 설립 후 거의 전 시기에 해당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 강연회, 작품 설명회, 오디오가이드, 일반인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자료제공 _국립현대미술관


인도풍 목걸이 Necklace, 1932
플라티늄, 다이아몬드(라운드 올드, 로즈 컷), 쿠션 모양 폴리싱 처리된 143.23 캐럿 에메랄드.
인도 스타일 목걸이로 미국의 기업가이자 자선가였던 오그덴 밀스의 딸인 그라나드 부인(Lady Granard)이 소장하였다. 까르띠에 런던의 단골 클라이언트였던 그녀는 특히 티아라를 좋아해서 1922년부터 1937년 사이에 3 점의 티아라를 주문한 바 있다.

메두사 펜던트 Head of Medusa Pendant, 1906
플라티늄, 금, 다이아몬드(라운드 올드, 로즈 컷), 천연진주,연분홍 산호 카메오 머리와 눈물형태의 산호, 초록색 흰색에나멜, 밀레그레인 세팅.
까르띠에 파리에서 1906년 제작되었다. 메두사 머리는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 조각, 장신구에서 등장하는 고전적인 소재로,. 르네상스 양식이 부흥한 19세기 들어 클림트를 포함한 비엔나 분리파의 상징주의 화가와 아르누보 화가들이 메두사 신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다시 등장하였다. 메두사의 머리를 화환 양식으로 세팅한 이 펜던트는 루이 까르띠에가 주도했던 스타일의 전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

브로치 펜던트 Brooch-Pendant, 1912
플라티늄, 금,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이 브로치식 펜던트는 까르띠에 파리에서 1912년 샤를 자코의 스케치에 따라 피크가 제작하였다. 이 작품은 플라티늄 세팅된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로 구성되었는데 중심에 있는 28.70캐럿 마름모꼴 사파이어를 다이아몬드가 감싸고 정방형 컷 사파이어로 마감 처리되어 있다. 브로치를 착용할 때는 윗부분 사파이어 양 날개 사이로 보이는 브로치 핀을 이용한다.

의식용 목걸이 Necklace, 1928
플라티늄, 다이아몬드, 옐로우 지르코니아, 화이트 지르코니아, 화이트 토파즈, 합성 루비, 연수정, 황수정.
까르띠에 파리에서 특별주문에 따라 1928년 제작된 작품. 멋쟁이였던 인도 파티알라의 마하라자 부핀다르 싱이 자신이 소유한 보석들을 프랑스 스타일로 바꾸고 싶어하면서 시작된 작품이다. 목걸이 중앙에는 18캐럿에서 73캐럿에 달하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7개가 달려 있다. 중앙의 노란색 다이아몬드는 드 비어스(De Beers)의 것으로 234.69캐럿에 달했다.

이집트풍 자명시계 Egyptian Striking Clock, 1927
금, 은도금, 자개 판, 산호 고리와 막대기, 에메랄드, 홍옥수, 에나멜, 청금석.
까르띠에가 보여주었던 이집트 문화에 대한 애정이 가장 잘 표현된 작품. 꼭대기에 날개를 펴고 서 있는 여신은 마아이거나 하늘의 여신인 누로 추정되는데 이집트 문명에서 이 두 여신은 보통 신전의 입구에 새겨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작품에 나타나는 여신들은 대개 장례식이나 관의 문양으로 많이 사용된다. 실제로 신전의 입구에는 태양의 표현으로서 둥근 원반 형태의 문양이 새겨진다.

화장품 케이스 Vanity Case, 1928
자개, 금, 에나멜,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산호, 녹색 사금석, 사파이어, 터키석, 비취, 플라티늄.
중국정원이 장식된 화장품 케이스는 까르띠에 파리에서 1928년 라바브르(Lavabre)가 제작하였다. 울타리 안에 앉아있는 여인의 치마는 사파이어, 터키석과 산호로 꾸며졌고, 울타리는 에메랄드와 산호로 이루어졌다. 꽃병이 올려진 탁자는 에메랄드와 인도 비취 그리고 자개로 장식되었다. 케이스의 각 모서리는 자개로 되어있고 내부는 두 개의 칸과 립스틱 홀더로 이루어져 있다.

자유로운 새 브로치 Free Bird Brooch, 1944
금, 플라티늄,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청금석, 산호.
제2차 세계대전 동안 까르띠에는 다양한 모양으로 새장에 갇혀 있는 새들을 디자인했는데 이는 나치에 의해 점령당한 프랑스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이 작품은 파리 해방 직후, 프랑스를 상징하는 색을 입힌 새가 새장 밖에서 큰 날개 짓을 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해방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장부 Stock Register, 1859-1883
줄이 그어진 장부에 400점의 목록이 적혀 있고, 작품이 적힌 부분의 여백에 연필과 잉크로 작품의 스케치가 그려져 있다. 각각의 기록을 통해 까르띠에가 진행한 작업과정을 엿볼 수 있다. 초기 장부에는 각 작품에 대한 정보가 작품의 구상에서부터 작업실에서 제작되고 판매되기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또한 작품을 구입한 사람, 작품에 사용된 원석의 종류, 크기, 구입가격 등 작품에 관한 정보가 상세하게 기록되었다. 이러한 기록은 작품에 대해 가장 객관적이면서 동시에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달착륙선 모형 Exact Replica of The Lunar Module,1969
까르띠에 파리에서 1969년 제작한 것으로 파리의 피가로지가 아폴로호 달 착륙을 기념하여 우주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특별 주문한 우주선 중 하나로 경매를 통해 까르띠에가 다시 구입하였다. 18k금으로 만들어진 3개의 달착륙선 모형 중 하나인, 이 우주선은 마이클 콜린즈에게 선사된 것으로, 마이클 콜린즈가 사인한 붉은 가죽으로 된 피라미드형 케이스와 함께 보관되어 있다.

황금가지 Palm of the Palms, 1997
한국 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1997년 칸느영화제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서, 잉그마르 베르그만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는데, 이 상은 그동안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감독들이 50년 동안 가장 중요한 영화제작자로서 그에게 헌정한 것이다.

까르띠에 소장품전
일정 _2008년 4월 22일 ~ 7월 13일
장소 _덕수궁미술관
문의 _www.artofcartier.co.kr

2008-04-22 오전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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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agazine.jungle.co.kr/junglespecial/hotnissue/content.asp?table=hotnissue&idx=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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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의 디자인 영재들이 세계 최고의 디자인 어워드를 차례로 석권하며 코리안 디자인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SADI (삼성 디자인 학교)의 프로덕트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종 베스트 6인에게 주는 베스트 프라이즈와 일반상 등 총 3작품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07년 레드닷 컨셉 어워드(Red dot Concept Award) 에서도 'Winner'로 선정된 바 있는 송원준 (프로덕트 디자인학과 2년) 학생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최종 TOP 6 명단에 포함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獨 reddot, 美 IDEA, 獨 IF) 중 2곳을 석권했다.

3大 디자인 어워드 중에서도 최고의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 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올해 총 31개국에서 2,100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PD(프로덕트 디자인 학과)학과 2학년 송원준씨의 출품작 멀티 전기선(Multi Lines)이 최종 베스트 6인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프라이즈를 수상하였고, 같은 과 3학년 박진수씨의 미니 청소기 원(ONE)과 2학년 이주석, 정지형씨의 스마트 파일(Smart File)이 일반 수상작으로 선정 되었다.

  

송원준씨의 작품은 전기선이 복잡하게 뒤엉키는 멀티탭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한 개의 전기선 곳곳에 플러그를 꼽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기존의 멀티탭에서 공급하던 전기를 전기선에서 바로 공급한다는 것이 작품의 기본 컨셉이다.

송원준씨와 같은 SADI PD(프로덕트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박진수씨의 작품 미니 청소기는 충전식 소형 진공 청소기의 생물공학적인 부분과 심미적인 부분을 모두 살린다는 컨셉으로 제작 되었다.

못생긴 외형 때문에 언제나 뒷방 신세를 면치 못했던 소형 진공청소기를 하얗고 깜찍한 모습으로 재탄생 시켜 집안 인테리어의 중심으로 끌어낸 작품이다.

  

또한, 이주석, 정지형氏의 스마트 파일은 파일의 입구 부분을 좀 더 크게 디자인 함으로써 서류 등의 종이를 같은 크기의 파일에 넣을 때 입구의 협소함에서 생기는 불편을 보완한 작품이다. 작은 차이가 큰 혜택을 가져온다는 것이 이 작품의 기본 컨셉이다.

SADI의 PD(프로덕트 디자인)학과의 박영춘 교수는 "비즈니스 마인드의 창의적 디자인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SADI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시장과 고객을 염두 해 둔 아이디어 계발훈련에 열중하고 있으며, 이것이 세계 최고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SADI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 삼성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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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삼성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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