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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진화론 - 세상을 바꿀 엄청난 변화가 시작됐다
우메다 모치오 (지은이), 이우광 (옮긴이) | 재인 | 출간일 : 2006-09-10 |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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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보기
서장. '웹 사회', 세상을 바꿀 엄청난 변화가 시작됐다
제1장 '혁명'의 진정한 의미
제2장 구글(Google), 지식 세계를 재편한다
1. 구글이 실현하는 민주주의 2.인터넷 '저쪽 편'의 정보발전소 3.구글의 본질은 '진정한 컴퓨터 제조업체' 4.애드센스, 새로운 부의 분배 메커니즘 5.구글의 조직 매니지먼트 6.야후와 구글의 차이
제3장 롱테일과 웹(Web)2.0
1.'롱테일 현상'이란 무엇인가 2. '아마존 섬'에서 '아마존 경제권'으로 3. 웹(Web) 2.0시대
제4장 블로그와 총(總)표현 사회
1.블로그란 무엇인가 2.총표현사회의 3층 구조 3.옥석구분의 문제와 자동 질서 형성 4.조직과 개인,그리고 블로그
제5장 오픈소스 현상과 대주의 지혜
1.오픈소스의 매력과 그 한계 2. 불특정 다수 무한대 지식의 집적 가능성 3. 대중의 지혜(Wisdom of Crowds)
제6장 웹 진화와 세대교체
1. 인터넷 보급에 의한 학습의 고속도로와 대정체 2. 불특정다수 무한대에 대한 신뢰
종장. 탈(脫)기득권층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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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나 구글 모두 스탠퍼드 대학 컴퓨터 사이언스학과 출신 두 명이 창업했다. 거기까지는 흡사하다. 하지만 인터넷 버블 붕괴 이후 야후는 회사의 위상을 '미디어 기업'으로 정리했고, 일반적인 경영을 지향했다.
 "기술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우리의 본질은 미디어 기업이다."
 이것이 야후의 입장이다. 그래서 그들은 뉴스를 편집할 때는 우수한 인간의 인간적 시점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인간의 개입'을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구글은 광고 영업의 프로를 데려올지언정 미디어 산업의 프로를 경영진에 영입하지는 않는다. 기술을 통해 미디어 사업을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혁신하겠다는 '파괴적 의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개입할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않는 것이다.
 기술자들이 만든 정보발전소가 일단 가동을 시작하기만 하면 인간의 간섭 없이 자동적으로 일이 추진되는 세계, 그것이 구글이 추구하는 모습이다.
2장 구글Google, 지식 세계를 재편하다 : 야후는 미디어, 구글은 기술(97~98쪽) 중

 구글의 애드센스는 아마존과 어떤 점이 다를까. 애드센스의 롱테일 부분에는 '실패한 상품'이 아닌, 미지의 가능성을 가진 존재가 나열되어 있다. 더구나 누구나 원한다면 롱테일 부분에 진입할 수 있다. 그런 엄청난 '공개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롱테일은 더욱 길어진다.
 구글은 2005년 2월 애널리스트들과의 모임에서 "구글은 롱테일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선언했다.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주의 롱테일 부분과 미디어의 롱테일 부분을 조화시켜 양자 사이에 윈윈(win-win) 관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광고주의 롱테일 부분이란 지금가지 광고를 낸 적이 없는 소기업이나 NPO(Non Profit Organization 비영리조직), 또는 개인을 말한다. 그리고 미디어의 롱테일 부분이란 지금까지 광고를 게재한 적이 없는 극소 미디어(무수한 웹사이트 등)이다. 즉 구글의 롱테일은 이전에는 광고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던 부분으로 이뤄진, 미지의 가능성이 넘치는 세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3장 롱테일과 Web2.0 :구글은 롱테일을 추구하는 기업(109-110쪽) 중

☞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웹2.0, 롱테일...갑자기 온 세상이 온라인으로 통합된 것 같은 느낌이다. 웹2.0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공부 좀 해 볼까하고 제일 먼저 골랐던 책은 김중태님의 시맨틱웹이었다. 왠지 좀 잘 읽히지 않는...뭔가 나와는 다른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는 듯하다. 그리고 고른 책.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의장, SK커뮤니케이션즈의 유현오 대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석종훈 대표 이상 우리나라 IT 혹은 인터넷 시장에서 난다하는 3인이 동시에 추천한 책.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읽을만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읽고나서 느낀 점은 역시나하는 마음. 최근에 나처럼 블로그를 이용하고 구글의 애드센스를 붙인 사람이라면 저자가 예측한 웹의 진화론이 현실화되는 과정을 십분 이해하고 남을 것이다. 웹의 발전과 그 과정 속에서 무수하게 생성되는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가 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가고 있는 지 궁굼하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 어떻게 또는 왜 구글이 세계적으로 핫 이슈가 되었는지 궁굼하다면 역시...
 이 책을 읽는 것과 동시에 블로깅을 시작하고 구글의 애드센스를 붙였었다. 그래서 더 실감나는 부분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 우리나라에서 오버츄어가 네이버라는 최고의 트래픽을 구매함으로써 독보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키워드검색 광고 시장의 판도도 2년 안에 그 균형이 깨지지 않을까. 내 블로그같은 작은 트래픽들이 모여 롱테일효과를 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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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페이지 : http://www.younghohur.pe.kr/

2. Profile
 * (現) LG이노텍 대표이사
 * 생년월일 : 1952년 1월 1일
 * 약력
    LG마이크론 대표이사
    LG이노텍 대표이사
 * 학력
    제주 오현고 졸업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마케팅전공 석사

3.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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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의 조건 | 원제 Vertrauen Fuehrt (2002)
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 (지은이), 배진아 (옮긴이) | 더난출판사

신뢰가 보편적인 것이며 불신이 특수한 것이다.
급변하는 환경에 따른 불확실성의 증가, 상호 불신, 신용불량자의 증가로 인한 사회 문제 등 우리 생활 전반에 불신이 쌓여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때에 최근 ‘신뢰’를 주제로 다룬 슈프렝어의 『위대한 기업의 조건』이라는 책을 통해 경영 전문가의 고견을 접하게 됐습니다.

이 책은 사람간의 신뢰가 기업 경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절대적 요소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에서의 신뢰는 맹목적이고 정서적인 신뢰가 아니라, 위험 요소를 예견하고 이로 인한 결과까지 고려하는 ‘계산된 신뢰’, ‘의식적인 신뢰’만이 진정한 신뢰라는 전제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우리는 흔히 ‘신뢰’를 이야기할 때, ‘불신’을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마치 신뢰의 모습보다 불신의 모습이 우리의 주변에 더 많고, 보편화된 모습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 대부분은 신뢰의 관계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물건을 살 때, 약속을 할 때, 비즈니스를 할 때 모두 상호간에 신뢰가 있기 때문에 이루어집니다. 즉 신뢰가 보편적인 것이고, 불신이 특수한 것이지 결코 그 반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신뢰에 대한 이러한 오해는 책에서 지적하듯이 95퍼센트의
인원이 하지 않을 행동을, 5퍼센트의 인원이 하는 것을 막기 위해 ‘통제’하는 우를 범하게 합니다. 이제 우리는 불신을 관리하는 대신, 불신을 극복하고 신뢰를 더 확산시키는 데 에너지를 써야 하겠습니다.

직장 동료 특히 조직의 리더들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구성원의 의견을 크게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신뢰라는 것이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지만, 아예 위험을 무릅쓰려고 하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 다소 의심이 들고 완전히 확신
할 수는 없더라도 우리는 신뢰하기로 결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신뢰하기로 결단을 내리는 것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인간이 되기 위한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이 발걸음을 떼어놓지 않는 한, 변화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한 걸음을 떼어놓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공포와 냉소주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책은 말미에서 “신뢰에 바탕을 둔 기업을 상상할 수가 없는가? 어쩌면 상상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하지 않는 것은 바로 무책임한 소심함을 증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금이 바로 그런 노력을 시작해야 할 순간이다.”라고 글을 맺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만이, 상처받을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만이 신뢰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불안정하고 위험 요소가 많은 상황에서 신뢰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집니다. 신뢰 붕괴와 같은 갈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결속력과 신뢰가 자라날 수 있습니다. 신뢰의 분위기로 충만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우리 모두가 더욱 노력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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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벽
요로 다케시 (지은이), 양억관 (옮긴이) | 재인

최근 일본인 요로 다케시가 쓴 "바보의 벽"이라는 책을 읽었다. 뇌 전문가인 지은이가 여러 대담과 강연에서 발언한 것들을 요약한 책으로, 아무리 얘기해도 말이 통하지 않는 사회와 그 일원들에게 교훈을 던지고 있다.

인간의 뇌는 당초 "알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스스로 정보를 차단해 버리는" 구조적 특성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알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말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이다. '말 하면 다 통한다' '얘기 해서 해결 못할 문제는 없다'고들 하지만,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이걸 그대로 확대하면 전쟁, 테러, 민족간, 종교간 분쟁이 된다. 이슬람 원리주의자와 미국의 대립 또한 이런 문제의 연장선 상에 있다. 이들은 말로는 서로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상대의 말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머리 속에 이미 입력되어 자신이 '알고 있다'고 믿고 있는 사실로부터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사실은 모르면서 '알고 있다'고 믿도록 만드는 뇌 속의 벽, 즉 '바보의 벽'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저자는 뇌의 의학적, 과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뇌의 작용을 간단한 수학 공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Y=aX 라는 공식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X는 입력이고 Y는 출력이며 a는 변수이다. 여기서 저자는 입력에 따른 함수관계에 의해 출력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입력은 입력대로 출력은 출력대로 따로 노는 경우가 인간관계에서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다. 즉 알고 싶지 않는 정보에 대해서는 그것을 차단해 버리고 자기 머리속에 이미 가지고 있는 정보를 빙빙 돌려서 출력을 만들어 내는 경우다. 그리하여 말하면 다 통한다는 이야기나 말로써 해결 못할 문제는 없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대화를 하다가 말이 통하지 않아서 답답함을 경험했다면, 그 때는 대화를 나누고 있는 쌍방의 머리속에 바보의 벽이 작동되고 있는 것이다. 입력되는 정보는 그 바보의 벽에 의해 차단되고, 그 대신 자기 머리속에 이미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빙빙 돌려가면서 다른 생각만 자꾸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것이다. 아주 신선하고 독특한 시각이라 할 만하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상식, 과학, 지식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하는 책이며, 머리속에 잠재된 일반적인 상식을 버리고 역발상을 통해 뇌 속의 벽을 뛰어넘는 좀더 폭넓은 사고와 논리를 가져 보게끔 만들어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조직에 있어서도 서로 이해한다, 안다고 말하기에 앞서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입장에 귀 귀울이는 문화가 정착되길 진정으로 바란다.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우리의 다양한 노력들이 더욱 실효를 거두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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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태어나도 경영자로 살고 싶다
손명원 (지은이) | 다산북스

경영철학을 생각해보며 경영에 있어서 철학이 매우 중요합니다. 경영철학이라고 하면 대단한 이론이라 생각하여 고개부터 돌리는 분들도 계시지만 쉽게 말하자면 경영에 있어서 하나의 이정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정표는 어려움이 닥쳤을 때의 나침반과도 같아 무수한 변수와 역경 속에서도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지은이는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헤쳐 나가는 힘을 키우지 않고서는 삶의 큰 역경에 부딪혔을 때 이겨낼 수 없는 법 이라며 주체성과 독립성 을 강조합니다.

결국 경영철학의 바탕에는 흔들리지 않는 ‘주체성과 독립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저는 이 책의 지은이가 소개한 걸레철학 이라는 말에 상당히 동감합니다. 비록 나는 더러워지더라도 내가 지나간 자리는 깨끗하게 만드는 것 이 걸레철학의 요체인데 우리가 Global Player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현재의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우리가 지나간 자리에 우리의 후배들을 위한 멋진 기반을 쌓아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헤쳐 나가는 힘, 그러한 힘을 자신의 안위를 위해 쓰기보다는 타인을 위해, 후진들을 위해, 우리회사의 내일을 위해, 더 나아가 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쓰는 경우가 바로 걸레철학 의 개념이라고 느껴집니다.

걸레철학은 숭고한 자기희생이 따릅니다.
회사와 팀과 그룹을 위해 자신만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일 때 우리의 목표는 반드시 달성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문장이 있습니다.

한번 뿐인 인생, 그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떤 모양새로 만들어갈 것인가 하는 것은 모두 당사자에게 달려 있다. 어쩔 때는 무언가를 결정하고 선택한다는 게 너무 버겁게 느껴질 수도 있고, 그만 포기하고 싶다고 느껴질 때도 있을 것이고,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이는 모두가 경험하는 것이다. 그럴 때 어떤 사람은 처음의 마음을 생각하며 끝까지 밀고 나간다. 그것이 인생의 주인으로서의 참된 자세이다.
내가 경영하는 오늘 하루, 내가 경영하는 내 인생에 대해 모두가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다. 기업활동도, 그리고 인생도 예술이다. 누구나 걸작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여러분,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주인의식 을 갖고 우리 모두가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확고한 자신만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멋진 걸작을 만들어 나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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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찰리는 어떻게 꿈을 이루었나
니콜라이 슈티겔 (지은이), 김영민 (옮긴이) | 예솜기획

조직 생활에서 자신의 생각을 적절하게 전달하고 동료들과 원만한 네트워크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신의 소망을 실현하려면 “저항을 줄이고 사기 진작 요소는 키우면서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신뢰하고 좋아하면서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화방식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 좋은 이정표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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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 - 윤석철 교수의 경영학 특강
윤석철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저자는 조직의 발전을 리드하는 경영자는 물론 인생의 꿈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는 개인에게도 ‘경영학적 사고’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개인과 경영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혜안과 거시적인 비전을 갖게 하며 인생 경영과 기업 경영에 꼭 필요한 경영학적 사고를 만나게 합니다.

저자는 특히, 조직의 기본이자 핵심인 ‘사람’과 ‘일’ 에 대한 이해와 가치 정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경영과 세상의 접점을 찾은 저자의 경영철학은 앞서야 한다는 경쟁 심리에 연연하지 않고 기본에 강한 조직, 기본에 성실한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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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한상복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배려라는 단어를 진정한 가치로 느끼며 사용하고 있을까요? 이 책은 행복과 즐거움, 그리고 성공의 조건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회사 내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맞춰 배려의 가치를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성공의 조건은 이 책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인도자는 어려움에처한 주인공에게 세가지 카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카드의 메시지는 '스스로를 위한 배려'입니다.
자신에 대한 배려는 자신에게 솔직할 수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남들에게 많은 가치를 안겨줄수록 돌아오는 가치도 크며 남을 위하는 마음은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카드는 '너와 나를 위한 배려'로, 상대방의 관점으로 한 번 보자는 겁니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시험 문제를 푸는 것처럼 출제자의 관점에서 보면 풀리지 않는 일이란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게 되면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모두를 위한 배려'입니다.
이를 위해 '통찰력'을 가져야 하며 깊은 통찰력을 통해 진정한 성공을 얻게 된다는 교훈입니다.

행복과 즐거움, 그리고 성공의 조건은 바로 '배려'라는 키워드에 달려 있습니다.
결국 인도자가 우리들에게 주고자 한 메시지는 스스로 배려의 가치를 깨달아야만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이들에게 행복과 즐거움, 그리고 성공이라는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실제로 배려의 가치를 깨닫고 진정으로 베푸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지내놓고 보면 삶의 방향에 있어서 큰 차이가 벌어집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엄연한 현실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진정한 고객의 가치를 생각해 보고,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변화의 대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해 보시지 않으렵니까?
그 중심축에 나와 고객을 배려의 대상으로 놓고 말입니다.

(출처 : http://www.younghohur.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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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온 암소 9마리 - 내 삶을 변화시킨 긍정의 에너지
박종하 | 다산북스 | 2007-01-22  |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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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부 엉킨 실타래
월요일 아침
보이지 않는 위협
우연의 일치
변명을 위한 변명
반가운 소식

2부 암소 9마리 이야기
사보와나
늙은 사자와 블랙맘바
코끼리의 코
신부를 찾아서
다시 찾은 아프리카
스스로 피어난 꽃

3부 오늘과 다른 내일
또 하나의 유산
엉킨 실타래를 푸는 열쇠
새로운 출발점
주고 놓아버리기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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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을 두 주인이 다스리고자 하는 것은 '같은 우리 안에 두 마리의 황소'를 두는 것 만큼 파괴적이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네. 자네가 걱정하는 게 뭔지 잘 알고 있지. 하지만 아무리 아버지와 아들이라 할지라도 추장은 한 사람이어야 해. 그래야 일이 잘 굴러가는 법이지. 말햇듯이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고 있어. 권위는 혼자 지키고자 할 때는 소용이 없는 물건이라네. 지금은 쿠타사가 자리에 앉아야 할 때지."
2부 암소 9마리 이야기:늙은 사자와 블랙맘바(90쪽)

 "젊은 나이에 한 마을을 책임진다는 것이 부담스럽지는 않은가?"

 "코끼리는 원래 자기 코를 무겁게 여기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그게 자신의 운명이고 책임이라면, 무거울 리 없죠. 다만 중요할 따름이죠. 하늘이 돕고 있으니 다 잘 될 거에요."
2부 암소 9마리 이야기:코끼리의 코(101쪽)

 "인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야. 내 운을 너한테 떼어 준다고 해서, 내 운이 줄어드는 건 아니지. 촛불 하나가 다른 촛불에 불을 옮겨준다고 그 불빛이 사그라지든? 빛은 나누어줄수록 오히여 더 밝아지는 법이지. 자신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않으려고 하면, 누구에게도 무언가를 나누어줄 수 없는 법이야."
2부 암소 9마리 이야기:신부를 찾아서(121쪽)

 누구나 가위바위보에서 진 적도, 이긴 적도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그 확률을 기억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가위바위보에서 늘 진다는 징크스나 언제나 이긴다는 신념같은 것은 결국 자신이 선택한 기억에 의존하는 것이다. 이긴 순간을 많이 기억하는 사람은 그것을 자신의 운으로 만든다. 인생은 그린 것이다. 내가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3부 오늘과 다른 내일:나눌수록 커지는 기쁨(183쪽)

☞ 누군가로부터 선물받은 세 권의 책 중 하나였다. 특이한 제목과 판화같은 표지 디자인이 눈에 띄는...최근 고민이 많아서인지 책읽는 속도도 많이 더디어지고 잘 읽히지도 않더니 이 책을 들곤 이틀만에-출퇴근하는 버스안에서- 쭉 읽어나갔다. 긍정적 사고가 나의 삶과 다른 이의 삶에 얼마나 큰 힘으로 작용하는지 재미있게 적고 있는 책이다. 그런데 단순히 재미있다는 생각말고 무언가 나를 뒤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 책이다.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나도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믿는 사람들 사이에는 신비한 힘이 생겨서 서로를 일으켜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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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원칙의 승리 : 올리브 치킨 혁명 
윤홍근 저 | 중앙m&b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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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 BBQ
 닭고기, 너는 내 운명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가장 좋은 닭을 써라
 고객의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기름을 써라
 올리브 명품 치킨의 탄생
 시스템으로 맛을 지켜라, 슈퍼바이저의 힘

 2부 BBQ,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날다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 한국의 토종 브랜드, BBQ
 맥도날드 VS BBQ
 중국 대륙을 정복하라
 중국 시장 평정 전략
유럽 대륙의 전진 기지, 스페인을 개척하다

3부 역발상의 경영 철학 : 위기는 기회다
첫 번째 위기, IMF 외환위기를 고도성장의 기회로!
두 번째 위기, 닭을 삼킨 호수
세 번째 위기, 새들의 감기
네 번째 위기,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미지를 바꾸다

4부 아름다운 도전, 제너시스 그룹의 탄생
어렵게 지나온 청춘의 터널
리더십과 인적 네트워크의 소중함을 배우다
치킨집과의 운명적 만남
창업의 결단
BBQ와 제너시스 그룹의 탄생
신화의 개막

5부 나의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 전략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10가지 계명

6부 나의 경영론,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론
기업을 살리는 인재에게 투자하라
네 가지 리더십 위에 기업의 미래를 세워라
외식 산업의 주이니 되려면 먼저 맛의 전문가가 돼라
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주는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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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정말 큰 위기인가?" 수없이 되묻고 되물었다. 그때 나는 앞으로 살아남을 기업가로서 분명한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도 위기는 언제나 예고 없이 닥칠 것이다. 위기 앞에 움츠러든다면 기업가로서의 생명은 끝이다. 위기는 위험이자 곧 기회다. 위기를 기회로 선용하는 것만이 내가 살아남는 방법이다. 이번 IMF 외환위기를 그것을 실험하는 첫 번째 시험대로 삼아 이 위기를 특별한 기회로 바꾸겠다."

3부 역발상의 경영 철학 : 위기는 기회다 中(108쪽)


첫째, 우리 제너시스를 10년 이내에 국내 최고 회사로 만들고 가장 빠른 승진을 보장하겠다.
둘째, 회사의 성장에 따른 보람과 대우를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1) 10년 이내에 동종의 타 회사보다 2배 이상의 급여를 보장해 주겠으니 3~4명 몫을 해달라.
 2) 출퇴근 시간을 아끼고 사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사택을 짓겠다.
 3) 회사를 위해 인생을 바친 사원들에게는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 만큼의 재산 형성을 회사가 돕겟다. 제너시스를 위해 자기 인생을 건 사람들에게는 최상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종업원지주제를 실시해 주식을 배분하여 안정된 노후 생활의 기틀을 마련해주겠다.

4부 아름다운 도전, 제너시스 그룹의 탄생 中(185~186쪽)


나는 '知, 行, 用, 訓, 評'의 다섯 한자어로 제너시스 사람이 가져야 할 자질을 강조한 바 있다. 지(知)는 사업 전반을 완벽하게 알아야 하며, 행(行)은 알고 있는 바를 실천해야 하며, 용(用)은 사람을 제대로 쓸 줄 알아야 하며, 훈(訓)은 아랫사람을 가르칠 줄 아아야 하며, 평(評)은 일의 결과를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6부 나의 경영론,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론 中(221쪽) 

☞ 어떤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제너시스('BBQ치킨'과 '닭익는 마을'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있지만)라는 잘 나가는 중소기업의 사장의 자전적 성공스토리. 모든 성공스토리처럼 특별한 것도 없고 그러나 거저 얻어진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열심히 일하자! 혼자만 배부르겠다는 생각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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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ky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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